지난 8일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는 기아대책 본부(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에서 필란트로피클럽 271호 최우성 장학사(수원교육지원청)의 위촉식을 진행하였다.
최우성 장학사는 “공교육기관인 학교와 교육청에서 21년째 근무하고 있지만, 늘 소외된 계층에 대한 봉사와 기부가 필요함을 느꼈다”고 말하며, “내가 하는 후원이 단순히 후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하나의 발걸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필란트로피클럽 가입 소감을 밝혔다.
유원식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최근 2~3년간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미혼모 가정의 교육적 자립 지원을 위해 저서와 강의 인세 전액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이번 최장학사의 위촉을 계기로 공교육기관에 종사하는 분들의 선한 봉사와 기부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였다.
(▲ 최우성 후원자 필란트로피클럽 위촉)
최장학사는 한국교사학회(학회장)를 설립하여 교원들의 연구와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평소 소외된 계층에 대한 봉사와 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공교육자로, 평소 헌혈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수포자도 수학1등급 받을 수 있어(성안당)’, ‘혹시 최우성장학사만큼 학폭을 아시나요?(엄마수첩)’, ‘한학기한권읽기-의생명편(미디어숲)’, ‘과정중심평가(교육과실천)’ 등이 있다. 최장학사가 최근 출간한 ‘수포자도 수학1등급 받을 수 있어(성안당)’는 yes24(온라인서점)에서 9주째 베스트셀러 top 100를 유지하고 있다.
기아대책의 필란트로피클럽은 한 사람의 전인적 성장과 변화를 이루어가는 기아대책 후원자 리딩그룹으로서 1억원 이상을 후원 또는 후원하기로 약정한 후원자로 구성된다. 후원자를 사회에 영향력을 끼치는 기부활동가가 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넘어서 사회문제 해결 참여와 가치 실현을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