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4월 11일 박병용 후원자의 필란트로피클럽 위촉식을 진행하였다.
필란트로피클럽에 위촉된 박병용 후원자는 “오늘 필란트로피클럽에 참여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파란만장한 격동기를 겪으며 어렵게 살아온 세대이다 보니 춥고 배고파 정신없이 살아왔었다. 이제 인생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지금이야말로 지난 인생을 돌아보며 보다 아름다운 삶의 의미를 추구해야 할 때라 생각한다. 작은 나눔이지만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 누군가를 웃게 하는 착한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은 “『인생의 완성은 나눔이다』라고 말씀해주신 회장님 말씀에 큰 감명을 받았다. 회장님의 귀한 나눔을 도움이 필요한 조손가정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박병용 후원자 필란트로피클럽 위촉)
(▲ 단체사진)
박병용 후원자는 서초구 지역의 학습비 지원사업인 나비(나눔으로 만드는 비상) 프로젝트를 통하여 지역 내 저소득 조손가정에 학습비 지원을 5년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필란트로피 클럽은 한 사람의 전인적 성장과 변화를 이루어가는 기아대책 후원자 리딩그룹으로서 1억 원 이상의 개인 후원자로 구성된다. 후원자를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기부활동가가 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넘어서 후원자의 사회문제 해결 참여와 가치 실현의 장으로써의 역할을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공공의 이익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 또는 자원봉사 등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본인의 후원활동이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영향력 있는 기부활동가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글 최윤희 간사 philanthropyclub@kf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