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회장:유원식)은 10월 8일 김지연 후원자의 필란트로피클럽 위촉식을 진행하였다.
필란트로피클럽 154번째 멤버로 위촉된 김지연 후원자는
“저희가 보돌미역을 시작한 지는 3년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전에 여러 가지 경제적으로 등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님을 더욱 깊게 만나는 계기가 되었고
그때 저를 다시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일산으로 올라온 후 하나님께서 역사적으로 보돌미역을 만나게 하셨고 그 이후로 여러 일들을 통해서 하나님 일하시는 것들을 저 뿐만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보고 듣고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김성식 지부장님을 교회에서 만나고 기아대책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개인으로 한 명 한 명을 후원하다가 이렇게 하나님께서 이끌어주셔서 여기까지 온 것이지 저 개인으로 하려고 했다면 자신도 없고 제 능력도 없습니다.
저는 이 자리에 설 것이라고 생각하지도 못 했는데 하나님께서 자리를 만들어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오천 명을 먹이셨던 것처럼
그 마음을 저도 꿈꾸면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야기만 듣던 곳을 직접 이곳에 와서 직접 보고 듣고 하니 후원을 하면서 더 기쁨으로 하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어려운 사람들을 보면서 돕고 섬기면서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클럽 가입 소감을 말했다.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은
“가을이 되면 저물어가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그런데 가을이라는 계절은 저물어가는 계절이 아니라 여물어가는 계절입니다.
나눔은 이렇게 저물어 가는 삶을 여물어가는 삶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여물어가는 삶을 실천하시는 분을 새롭게 모시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 것 같습니다.
김지연 후원자님은 개인적인 신앙 간증이 참 많으신데 언제 한번 오셔서 그 나눔 스토리를 나누어 주시길 바랍니다.
삶에 대해서 모든 사람들은 고민을 합니다. 삶에 대해 기억나는 말이 하나 있습니다.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에 있음이다. 삶을 소유물로 생각하기 때문에 소멸을 두려워한다.’
저는 그 말이 제가 삶을 정의할 때 굉장히 의미 있는 말로 다가왔습니다.
삶을 소유물로 생각하지 않으면 즉 나눌 수 있는 용기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우리 후원자님도 그 이상으로 고민하셨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이 자리에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여물어 가는 삶이 되시길 바라며 기아대책 모든 가족들이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김지연 후원자 필란트로피클럽 위촉)
(▲ 기아대책 직원들과 함께 단체 사진)
필란트로피클럽은 한 사람의 전인적 성장과 변화를 이루어가는 기아대책 후원자 리딩그룹으로서 1억 원 이상을 후원하기로 약정한 후원자로 구성된다.
후원자를 사회에 영향력을 끼치는 기부활동가가 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넘어서 사회문제 해결 참여와 가치 실현을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공공 이익을 위해 기부 또는 자원봉사 등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후원활동을 통하여 다른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글 유니나 간사 Philanthropyclub@kf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