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이 깊어가던 11월 17일 목요일 저녁에는 필란트로피멤버들, 가족, 지인 및 후원자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나눔의 비전을 공유하는 2016 필란트로피 나이트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기아대책 손봉호 이사장님, 유원식 회장님, 고은아 이사장님, 카이스트 김영걸 교수님, 라임나무치과 김인수 박사님, 배우 윤유선 후원자님 뿐만 아니라 80여 명의 고액후원자가 참석해 나눔의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이선영 KBS 아나운서(기아대책 홍보대사)의 사회로 7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기아대책 손봉호 이사장님의 감사인사와 함께 양준모 홍보대사님의 멋진 공연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사진. 축하공연을 하고 있는 양준모 홍보대사(왼쪽),후원자토크 진행모습(오른쪽))
이날 행사에는 배우 김혜은 홍보대사의 필란트로피스트 위촉식을 진행하였습니다. 김혜은 홍보대사는 2005년부터 기아대책과 함께 활동해왔으며, 38번째 필란트로피 클럽 멤버가 되었고, 7번째 필란트로피스트인 배우자 김인수 박사님께서 조끼를 입혀주며 그 자리를 함께 축하해주시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혜은 홍보대사님은 “필란트로피스트로서 책임감을 갖고 더 열심히 나눔 활동에 나서겠다”고 취임의 소감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사진. 38번째 기아대책 필란트로피스트가 된 김혜은 홍보대사)
이어 희망월드컵 네팔구단주 노국자후원자님과 말라위구단주 김진만&박선희 후원자님 기아대책 회장 유원식 회장님이 나오셔서 ‘2016년 기아대책 희망월드컵’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사진. 자선경매의 물품으로 나온 탄자니아 예술품이 담긴 액자(왼쪽),우승한 말라위선수들의 사인볼(중앙), 박신혜 홍보대사 가방(오른쪽))
(▲사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자선경매의 모습)
이번 행사에 특별한 순서는 지난 9월 열린 ‘2016 기아대책 희망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인 아프리카 말라위에 축구장을 지어주기 위한 자선경매도 진행되었습니다. 경매물품으로 후원자님들의 애장품과 배우 박신혜, 김정화 기아대책 홍보대사의 애장품, 안정환 희망월드컵 대회장의 친필 사인이 담긴 사인볼 등 의미 있는 물품들이 경매로 판매되었습니다.
마지막 인사로 유원식 회장님께서 “기아대책은 앞으로도 정직성과 투명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일하겠다”며 “올 한 해 소중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모든 후원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매년 11월 3째주 목요일에 필란트로피 나이트 행사가 진행 될 예정입니다. 내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글 이지영 간사 Philanthropyclub@kf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