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이 깊어가던 11월 19일 목요일 저녁, 필란트로피스트 멤버분들과 가족, 지인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나눔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7시부터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님의 감사인사로 시작된 이 자리에는 소망글로벌 강석창 대표, 피앤드에이 이영진 대표,쓰리제이에듀John대표, 라임나무치과의 김인수 원장 뿐 아니라 김혜은 홍보대사, 양준모 홍보대사, 이선영 홍보대사도 참석해 나눔의 가치를 나눴다.
(▲사진.필란트로피스트와 후원자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있는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님)
이날의 가장 특별한 순서는 김진만, 박선희 후원자님의 필란트로피클럽 멤버 위촉식 이었다. 두 분은 부부 필란트로피스트로 위촉이 되며 "나눔을 실천했을 때 내가 주는 것보다 받는게 더 크다는 것을 알고 동참하게 되었다." 고 소감을 나눴다.
(▲사진. 필란트로피클럽 멤버로 위촉된 김진만, 박선희 후원자님)
이어 2015 아시아 필란트로피어워드 여성부문 수상자인 우물할머니 노국자 후원자와 카이스트 김영걸 교수의 나눔 토크도 진행되었다. 노국자 후원자는 우물후원, 네팔해외봉사 이야기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설명하였다. 또한 김영걸 교수는 어머니의 유산기부와 한통청소년봉사단의 이야기를 전했는데, 유산기부 이야기를 듣고 1억원의 유산기부 약정하는 후원자가 생겼다.
(▲사진. KBS 아나운서 이선영 홍보대사의 사회로 진행된 나눔토크)
(▲사진. 뮤지컬 배우 양준모 선우 공연)
(▲사진. 가족과 함께 참석한 필란트로피 클럽 멤버)
이후 저녁만찬과 필란트로피클럽 멤버들이 후원해 주신 물품으로 준비된 경품추첨 순서가 이어졌고, 후원자/수혜자들의 스토리가 담긴 영상을 함께 보며 감동을 나누었다. 마지막으로는 양준모 홍보대사와 뮤지컬 배우 선우님의 특별 공연이 이어졌는데, 최고의 뮤지컬에서 주연을 맡고 있는 두 분의 재능기부를 통해 필란트로피나이트의 마무리를 멋지게 장식할 수 있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이 행사는 매년 11월 셋째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내년은 11월 17일에 진행된다. 끝.
글 문은지 간사(Philanthropyclub@kf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