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단체 희망친구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지난 5월 18일(월) 오전11시30분에 서울 강서구 염창동 기아대책에서 (주)코코넛랩 김형만대표의 필란트로피클럽 위촉식을 진행했다.
필란트로피클럽 177번째 맴버로 위촉된 김형만 후원자는
"기부라는건 갑자기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뭘 하고싶다 해야겠다라고 결심하여 시작했다기 보다 갑자기 생긴 기회를 놓치지 않아서 지금까지 생각보다 많은 기부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기부를 시작하면 부담이 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또 다시 이렇게 약속을 하는 것이 제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필리핀을 처음 갔다가 나오면서 많은 눈물을 흘리며 다신 필리핀을 나설 때 눈물을 흘리지 않겠다 다짐했는데 앞으로는 제아이와 부인도 같은 곳을 바라보고 같은 생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해서 더 많이 동참하고 이런 기쁨들을 열심히 알리는 사람으로 성장하겠습니다." 라고 클럽 가입 소감을 말했다.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아름다운 가정의모습이 보여지는것이 보기 좋았고, 아름다운 가정이, 부부에서 자녀로 이어지는것이 보기 좋습니다.
또한 후원자님께서 처음 나이에 맞추어서 34명의 아동결연을 시작한것이 참 좋은 아이디어같고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여러가지 의미가 클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부해주시는 3만원이라는 돈이 원래는 아이의 먹고쓰고 생활하는 한달 생활비였습니다.
하지만 요즘 코로나로 부모들이 일을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그 3만원이 한 가정의 생활비가 되었습니다.
또 저개발국은 한가정에 자녀들이 많아 그 3만원은 지금같은 시기에 정말 귀하게 사용되기에 감사하다고 전해드립니다.
앞으로도 후원자님의 가정, 명문가정으로 성장하길 바라겠고, 성공의 완성인 나눔, 인생의 완성인 나눔을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 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김형만 후원자 필란트로피클럽 위촉)
필란트로피클럽은 한 사람의 전인적 성장과 변화를 이루어가는 기아대책 후원자 리딩그룹으로서 1억원 이상을 후원하기로 약정한 후원자로 구성된다. 후원자를 사회에 영향력을 끼치는 기부활동가가 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 를 넘어서 사회문제 해결 참여와 가치 실현을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글 : 이지영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