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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란트로피클럽 미디어
  • 202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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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년차 베테랑 배우 윤유선

배우 윤유선이 지난달 28일 서울의 한 카페에서 배우로서의 삶과 신앙, 희망 나눔의 의미를 소개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촬영장을 놀이터 삼아 뛰놀던 다섯 살 아역 배우는 어느새 필모그래피에 100개 가까운 작품명을 쌓아 올린 47년 차 베테랑이 됐다. ‘아역’이란 수식어를 떼고도 수년이 흐른 뒤에야 ‘아, 이렇게 생을 연기로 채워가겠구나’ 싶었다는 배우는 살아온 생의 절반을 훌쩍 넘긴 20대 후반이 돼서야 신앙을 품었다. 불안정이 가져온 두려움, 연약함을 딛고 일어서게 한 믿음, 사랑을 흘려보내 발견한 희망 등 그가 펼쳐 온 연기만큼이나 다양한 장면이 배우 윤유선(51)의 삶을 채우고 있었다.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지난달 28일 만난 윤유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가운데 깨달은 인간의 연약함 이야기부터 꺼냈다. 지난 2월 유학 중인 자녀들을 만나러 출국했던 그는 해외에서도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자 귀국 후 2주간 자가격리를 했다.

“그동안 얼마나 평안하고 안락한 환경 속에 살아왔는지 깨달았어요. 거대한 위기 앞에 인간의 힘이란 게 얼마나 미약한 것인지 느꼈지요. 동시에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아무것도 아니구나, 날 위해 진심으로 기도하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구나’란 생각도 하게 됐고요.”

 

 

(중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349093?sid=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