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회장:유원식)은 12월 12일 정재민, 김미연 후원자의 필란트로피클럽 위촉식을 진행하였다.
먼저 필란트로피클럽 163번째 멤버로 위촉된 정재민 후원자는
“저는 현승원 대표님 따라서 처음 비전트립을 가게 되었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쉬는 날이 며칠 없었는데 그 쉬는 날을 이용하여
필드트립을 갔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다시 미얀마 비전트립을 가게 되었고 선교사님들의 모습을 보는데 가슴속에서 무언가 큰 울림이 있었습니다.
제가 회사에서 진행하는 큰 프로젝트가 있었는데 잘 되면 필란트로피클럽을 가입하여 선교사님들을 도와드려야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게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늘 이 좋은 날 기구에 와서 간사님들도 만나 뵙게 되니 정말 좋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클럽 가입 소감을 말했다.
그리고 165번째 멤버로 위촉된 김미연 후원자는
“저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기부와 봉사라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살았었습니다. 하지만 디쉐어에 들어오게 되고 현대표님과 미얀마를 가게 되었고
또 처음 후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미얀마에서 처음 후원하였던 우물을 보게 되었고 온 마을 주민들이 저를 위해서 우물 세리머니를 기쁜 마음으로 열어주었습니다.
우물 설치로 인해서 흙탕물을 먹던 아이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 크게 기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였었습니다. 저의 지난날을 반성도 하게 되었고요.
그리고 선교사님의 아이가 많이 아파서 도와드리려고 했더니 선교사님께서 자신의 아이보다는 더 많은 다른 아이들을 위해서 도와달라고 하시는 말씀을 듣고 같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또 많이 놀라고 많은 울림을 받았습니다. 이 마음 잊지 않고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그리고 필란트로피클럽 가입을 하게 되어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클럽 가입 소감을 말했다.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은
“기아대책에 와서 무엇이 제일 좋으냐는 질문을 가끔 받습니다.
처음에는 좋은 일을 하는 것 같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하는 것에 대한 큰 기쁨과 감동이 있어 좋다고 하였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난다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저는 그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좋으신 분을 만나서 하루하루 보낸다는 것이 참 행복한 일이 되었습니다. 저는 좋으신 분들을 다른 표현으로 하면 영혼이 맑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사는 모습은 사람마다 다양하지만 무언가를 위해서 목적의식을 갖는다는 것은 정말 귀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삶에 의미가 있어야 하고 재미도 있어야
하고 성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 가지를 만드는 원동력이 무엇일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결국 나눔이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우리가 나눔을 실천하는 순간 우리의 영혼이 맑아지는 것 같고 나눔을 실천하는 순간 삶의 의미를 얻는 것 같고 그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눔이 있을 때 우리는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디쉐어` 이름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Dream share : 우리 말로는 `드림`이 되지 않습니까? 나누고 공유하고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저희 기아대책이 `희망친구`를 이야기하는데 후원자님들에게도 희망친구가 되길 바랍니다.
두 분 필란트로피클럽 위촉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가정에도 평안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정재민 후원자 필란트로피클럽 위촉)
(▲ 김미연 후원자 필란트로피클럽 위촉)
(▲ 기아대책 직원들과 함께 단체 사진)
필란트로피클럽은 한 사람의 전인적 성장과 변화를 이루어가는 기아대책 후원자 리딩그룹으로서 1억 원 이상을 후원하기로 약정한 후원자로 구성된다.
후원자를 사회에 영향력을 끼치는 기부활동가가 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넘어서 사회문제 해결 참여와 가치 실현을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공공 이익을 위해 기부 또는 자원봉사 등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후원활동을 통하여 다른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글 유니나 간사 Philanthropyclub@kfhi.or.kr